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배우이자 유엔(UN)난민기구 친선 대사인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은 지난달 레바논에서 시리아 난민들을 직접 만나고 온 이야기들을 전했다. 그는 시리아 난민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아파했다.
이에 김현정은 "사실은 힘겨운 삶을 우리가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서 이게 절절하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정우성 씨도 고생 하나도 안 하고 자라셨을 것 같은데 이분들 삶이 좀 와 닿으셨어요?"라고 물었다.
정우성은 "저도 편한 학창시절을 보내지는 않았죠.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긴 했지만 사실은 어쨌든 간에 발을 붙이고 살 집이라는 게 있는 거잖아요. 그들은 그런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이라고 말하며 가슴 아파 했다.
정우성은 난민들을 위해 "그냥 관심을 가져주시면 되는 거죠. 관심을 갖고 만약에 행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조그마한 어떤 도움의 행동을 실천해 주시면 커다란 힘이 되고. 나중에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서 그들의 국가에 여유가 생겼을 때 우리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굉장한 호감으로 또 돌려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는 생각을 전했다.
[배우 정우성.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