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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홍수아가 'SNL코리아7'를 통해 제2의 국내 활동 복귀 시동을 건다.
'대륙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홍수아가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7'의 호스트로 출격한다. 국내 활동이 뜸했던 홍수아는 그동안 중국에서 연기자로서의 제2의 삶을 시작했고, 다시 국내 드라마 복귀의 뜻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홍수아의 'SNL코리아7'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를 둘러싼 성형 루머, 의혹 등으로 대중과 멀어졌던 그 이후의 생방송 출연이기 때문. 그동안 영화 '원령', '멜리스' 등 개봉으로 기자들 앞에 섰고 행사장 방문으로 숱한 사진이 찍혔지만 그 때마다 댓글은 외모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사진 속 홍수아는 과거 '홍드로' 시구 여신으로 불렸을 때보다 달라진 것이 사실. 앞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홍수아는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다. 왜 그러나 싶다가도 예뻐져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그런 댓글이나 악플들을 잘 안 본다. 모두가 나를 좋아해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여러 상처들로 인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법을 기르게 됐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외모는 달라져 있었지만 전보다 속은 더 깊어졌고, 그럼에도 활발하고 씩씩한 홍드로 매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홍수아는 국내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거의 모습을 비추지 않아 대중에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고 있었다.
여러 오해 속에 그가 'SNL코리아7'의 호스트로 나선다. 'SNL코리아7'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몰라보게 예뻐진 그녀가 온다"라며 기대감을 높이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중국 활동으로 국내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홍수아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NL코리아7' 호스트 홍수아 편은 오는 3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홍수아 편에는 한국계 미국인 켄 정이 출연할 예정이다.
['SNL코리아7' 홍수아.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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