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오재원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두산 오재원은 등에 담이 걸려 27일 잠실 SK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정황상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오재원은 22일 잠실 한화전서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당시에도 등 근육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26일 잠실 SK전 도중 등 통증을 호소, 경기 도중 김동한으로 교체됐다. 두산은 6회말 김동한 대신 타석에 들어선 박세혁이 결승타를 날려 4연승을 내달렸다. 결과적으로 잘 풀렸지만, 수비 핵심 오재원의 컨디션 난조는 유쾌한 일이 아니다.
김 감독은 "재원이는 당분간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정도는 아니지만, 당분간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하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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