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배우 송중기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는 배우 차태현, 배성우, 최진호,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출연한 '팬이 됐어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아내를 비롯한 주부들의 폭발적인 송중기 사랑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송중기라는 친구가 10년 뒤에도 주연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그러자 윤종신은 "김구라가 기본적으로 남이 잘되는 얘길 싫어한다"고 설명했고, 김구라는 "내가 그래서 도둑질을 못 해. 소매치기는 해도 도둑질은 못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