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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딴따라’ 공명, 이태선이 남다른 신예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3회에서는 신석호(지성)가 본격적으로 밴드 딴따라 멤버를 구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이 키운 그룹 잭슨과 회사로부터 배신 당하고 좌절한 신석호는 조하늘(강민혁)을 만나 다시 꿈을 키웠다. 조하늘 목소리에 매료돼 다시 팀을 꾸리고 연예계에서 재기하려 한 것. 밴드를 하겠다고 선언한 조하늘에 맞춰 멤버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기타, 베이스를 맡은 멤버가 모이기 시작했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멤버는 기타리스트 카일(공명). 그는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했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기타리스트였다.
카일 역 공명은 등장부터 발랄했다. 마성의 기타리스트답게 매력적인 비주얼을 뽐냈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공명의 귀여운 외모와 거칠면서도 순수 발랄한 캐릭터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카일에 이어 베이스로 합류한 나연수(이태선)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나연수는 비너스 7080에서 기타를 치다 신석호를 직접 찾아온 인물. 싱글대디인 그는 자신을 똑 닮은 귀여운 아들과 함께 신석호를 찾아와 신선한 충격을 줬다.
나연수 역 이태선은 티 없이 맑은 얼굴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예의 바르고 착한 이미지가 다른 멤버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첫 연기의 순수함이 캐릭터에도 고스란히 묻어 나와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공명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앞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딴따라’를 통해 자신과 딱 맞는 역할로 숨겨진 매력을 더욱 발산할 전망이다.
이태선은 ‘딴따라’가 데뷔작인 신인. 첫 연기임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공명과 이태선. 훈훈한 신예들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딴따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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