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PD "11주년 더 부담, 초심 되찾고자 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모현 PD가 새 이야기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MBC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김진만 CP, 이모현 PD, 조성현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모현 PD는 "지난 10주년 때는 어렵게 섭외된 출연자도 많았는데, 시청률도 좋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 PD는 "꺾어진 11년은 사실 더 부담도 됐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을 했다. 굉장히 진한 스토리와 아이템을 찾고자 했다. 3년을 공들여 찍은 것도 있는데 포기하지 않고 최장기간 촬영도 했으니 많이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