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염경엽 감독이 박동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동원에 대해 언급했다.
넥센은 최하위 후보라는 예상을 깨고 선전하고 있다. 29일 현재 11승 1무 10패를 기록, 3위에 올라 있다.
염경엽 감독은 "한 달간 MVP를 꼽으라면 박동원"이라며 "4월 동안 버틴 첫 번째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원은 이날 전까지 팀이 치른 22경기에 모두 출장, 타율 .269 4홈런 19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타율 자체는 돋보이지 않지만 19타점을 올리며 제 몫을 해냈다.
염 감독이 더욱 주목하는 것은 역시 수비다. 염 감독은 "박동원이 1년 반 동안 주전 포수를 하면서 한국시리즈와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수비 중요성도 깨우쳤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투수들이 잘하는 것에 대한 절대적인 이유는 박동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역대 우승팀을 봤을 때 모든 팀들이 좋은 포수를 갖고 있었다"며 "코치들은 경기 때 말로만 할 수 밖에 없다. 결국 경기하면서 투수를 키우는 것은 포수"라고 포수 중요성을 언급한 뒤 "좋은 포수가 돼가는 과정이다. 발전하고 있고 계속 발전할 것이다. 올시즌이 지난 뒤에는 팀에 큰 비중있는 선수가 돼 있을 것 같다"고 박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넥센 박동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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