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 선제 쓰리런홈런…개인 6호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선제 쓰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출전했다.

최형우는 무사 1, 2루 찬스를 맞은 4회초, 구원 등판한 박정진의 3구를 때려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쓰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15m의 올 시즌개인 6호 홈런.

심수창의 투구에 밀려 고전하던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 덕분에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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