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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토토가2' 그룹 젝스키스 편 마지막 이야기가 30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선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가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천 명의 팬들과 16년 만에 만나 '하나마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2000년 그룹 해체 후 연예계를 완전히 떠났던 고지용이 '무한도전' 리더 유재석과 지난 방송에서 만남을 가진 데 이어 젝스키스 멤버들과 재회하는 모습도 비로소 전파를 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돼 있다.
고지용이 과연 젝스키스 멤버들과 어떤 무대를 꾸몄을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사다. 이들의 공연은 이미 지난 14일 개최 당시 제작진이 언론에 공개했는데, 특히 고지용의 등장이 많은 팬들을 울컥하게 한 명장면 중 하나였다. 제작진이 얼마나 극적인 편집으로 당시의 감동을 생생하게 안방에 전달할지 기대된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선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린 이재진의 일상이 공개된다. 여동생 이은주도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져 시선이 모아진다.
30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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