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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과 지동원이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쾰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쾰른과 0-0으로 비겼다. 리그 12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9승10무13패(승점 37점)를 기록하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고 지동원은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어 7분 남짓 활약했다. 홍정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핀보가손이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너, 알틴톱, 구자철이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어와 코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막스, 클라반, 하우레우, 포일너가 맡았다. 골문은 히츠가 지켰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초반 베르너와 알틴톱의 슈팅으로 쾰른 골문을 두드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쾰른은 후반 11분 미드필더 레만이 두번째 경고와 함께 퇴장당해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수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끝내 쾰른 골문을 열지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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