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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병호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가운데 미네소타는 2연패에 빠졌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지난 28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비거리 134m의 대형 홈런으로 시즌 5호포를 장식한 박병호는 이날도 클린업트리오에 포함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성적은 타율 0.241(58타수 14안타) 5홈런 7타점 8득점 출루율 0.308 장타율 0.569.
박병호는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 우완투수 마이크 풀머를 상대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볼카운트 2B2S서 풀머의 바깥쪽으로 흘러 나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2-4로 추격 중인 5회 2사 2루서 3번째 타석을 맞이한 박병호. 볼카운트 2B1S서 풀머의 4구를 제대로 받아쳤지만 상대 유격수 호수비에 막혀 아웃됐다.
박병호는 팀이 2-7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다. 디트로이트의 4번째 투수 드류 베르하겐의 2구를 공략, 좌측으로 큰 타구를 날렸으나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다. 박병호의 타율은 종전 0.241에서 0.226으로 떨어졌다.
한편 미네소타는 디트로이트에 2-9로 패했다. 미네소타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7승 16패를 기록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3연승과 함께 12승 10패. 이날 첫 데뷔전을 치른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풀머는 5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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