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잦은 끝내기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 갖게 됐을 것.”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올 시즌 팀의 잦은 끝내기 승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LG는 지난 29일 잠실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2차전에서 채은성의 끝내기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지난 1일과 2일 잠실에서 열렸던 한화와의 개막 2연전을 시작으로 12일 잠실 롯데전에 이은 올 시즌 4번째 끝내기 승리였다.
양 감독은 이에 대해 “이왕이면 끝내기보다는 일찍 승리를 확정 짓는 게 좋은 거 아니겠는가. 29일 경기는 사실 동점으로 갈 필요가 없었던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끝내기 승리로 인한 소득도 있었다. 양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발전한 측면도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 득점권 찬스를 높이는 게 팀 과제였는데 오히려 절박한 상황에서 더욱 높은 집중력으로 잘해주고 있다”라며 “끝내기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을 것이다”라고 만족해했다.
LG는 잠시 후 오후 5시부터 열리는 kt와의 경기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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