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t가 30일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t 위즈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이상화가 1군에 합류했고 내야수 박용근은 말소됐다.
이상화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지난해 11월 롯데에서 kt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 15일 SK전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퓨처스리그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42.
지난해 트레이드로 kt에 합류한 박용근은 29일 이창재와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돼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말소됐다.
kt 관계자는 “투수를 한 명 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른 내야수들과 고민 끝에 몸 상태가 가장 덜 올라온 박용근을 말소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상화. 사진 = kt 위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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