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충실히 임무를 완수했다.”
kt 위즈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3-2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kt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성적 12승 13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슈가 레이 마리몬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1패)에 성공했고 이어 고영표-홍성용-장시환이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석에서는 이진영이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연패 탈출에 앞장 섰다.
kt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마리몬이 초반 위기를 잘 극복했고 불펜 홍성용과 장시환이 충실히 임무를 완수했다. 요즘 타자들 컨디션이 좀 떨어져 있는데 좀 더 집중력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장시환.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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