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시즌 3호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윌린 로사리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1루수)로 출전했다.
로사리오는 한화가 3-1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 상황서 김승회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번 만루홈런은 시즌 11호이자 통산 722호이다. 로사리오의 KBO 데뷔 첫 만루홈런이기도 하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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