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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로 나왔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대타로 등장했으나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회초 1아웃에서 투수 네프탈리 페레즈 타석 때 대타로 나온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구원투수 세스 매네스와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러 보내고 볼 2개를 골라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었고 파울 타구 3개를 연속으로 쳐내며 끈질긴 승부를 했다. 결국 풀카운트에서 8구째를 때렸지만 결과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이었다.
강정호는 8회말 토니 왓슨과 교체됐고 시즌 타율은 .250(8타수 2안타)을 기록하게 됐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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