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야수들이 좋은 수비 했다.”
LG 트윈스 류제국이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6⅔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올린 소감을 밝혔다.
류제국은 “실투가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 타자와 적극적으로 승부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중간계투 임정우가 잘 막아줬고 야수들도 좋은 수비를 했다. 무엇보다 팀이 승리해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류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6.26으로 부진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즌 2승을 챙기며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6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했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LG 선발 마운드에 희망을 보였다.
[류제국.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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