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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지아의 탈퇴로 인해 걸그룹 미쓰에이는 3인조가 됐다. 새 멤버 영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오전 지아와 JYP 엔터테인먼트의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미쓰에이의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미쓰에이 퍼포먼스의 중심에 지아가 있었기 때문. 지아는 늘씬한 몸매와 남다른 춤 실력으로 극찬을 받아왔다.
그러나 일단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들은 새 멤버 영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 멤버를 뒤늦게 투입시켜 새 판을 짜기 보다는, 남아있는 3명의 멤버들이 의기투합하겠다는 것. 수지, 페이, 민은 당분간 개인 활동에 주력한 뒤 새 앨범을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다. 연내 신곡 발표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해진 개인 활동을 소화하는게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아는 중국으로 돌아가 홀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중국에서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미쓰에이 멤버로서도 입지를 다져왔기에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새로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JYP 측은 “지아는 5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해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데뷔한 후 약 3년만에 새로운 바람을 맞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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