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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노래 '치어 업(CHEER UP)'으로 가수 정은지의 '하늘바라기'를 꺾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1위 수상 후 "멤버들 부모님 보고 계세요? 사랑해요.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6일 '뮤직뱅크'에서 1위 수상 후 지난주에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에게 1위를 내줬던 트와이스로 2주 만에 트로피를 탈환했다. '치어 업'으로는 다섯 번째 음악방송 1위다.
'치어 업'은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타이틀곡이다. "샤샤샤" 하고 노래하는 구간의 중독성이 커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트와이스 외에도 티파니, 남우현, 러블리즈, 아이오아이, 세븐틴, V.O.S, 업텐션, 베리굿, 라데, AOA, 몬스타 엑스, 로드보이즈, 혜이니, 에이프릴, 볼빨간사춘기, 라붐, 소년공화국 등이 출연했다.
특히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출신의 신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이날 '뮤직뱅크'에서 지상파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가졌다.
'프로듀스101' 종료 후 지난 4일 정식 데뷔 앨범을 낸 아이오아이로 이들의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여부가 그동안 팬들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이날 데뷔 무대에서 아이오아이는 타이틀곡 '드림걸스(Dream Girls)'에 맞춰 열정적인 춤과 노래를 보여줬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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