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고기도 잘먹어서 샤샤샤"…트와이스, 먹방도 예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흙돼지 구이 '먹방'이 공개됐다.

2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트와이스TV3' 네 번째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흙돼지 구이 식당을 찾은 트와이스는 게임에서 1등 한 팀만 고기를 먹게 돼 나머지 팀은 군침만 흘리며 고기를 애타게 쳐다봤다. 나연, 지효, 미나가 1등이었고 이들은 나머지 멤버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결국 지효가 멤버들의 뜨거운 눈빛을 외면하지 못해 "단체 애교를 보여달라"는 요청을 했고, 멤버들이 "뿌잉뿌잉 한입만 주세요!" 하고 애교를 부리자 다함께 고기를 나눠먹을 수 있었다. 트와이스는 흙돼지 구이는 물론이고 육회비빔밥에 된장찌개, 물냉면까지 맛있게 먹어치우며 남다른 식성을 과시했다.

숙소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팀을 나눠 장기자랑에 나섰다. 다현이 심사위원이었다.

쯔위와 채영은 코믹한 가면까지 쓰고 요염한 댄스를 선보여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나와 모모는 옆돌기에 앞구르기까지 종잡을 수없는 개인기를 펼쳤다.

지효와 나연은 빅뱅의 노래에 맞춰 막춤을 췄다. 정연과 미나는 상황극으로 시작하더니 이내 엽기 표정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등은 정연과 미나였다. 이어 순위에 상관없이 트와이스 모든 멤버들이 다같이 막춤을 추며 광란의 장기자랑으로 마무리했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선 트와이스가 걸그룹 여자친구의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 안무를 연습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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