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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원이 비주얼로 관심을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 더 머니 5'에서는 원의 재도전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여성 참가자는 원의 등장에 "잘 생겼다"고 칭찬했고, 심사위원은 "너무 잘생겼다. 반칙이다"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이언티는 원에 "저번 시즌 때 팬이었다. 너무 잘 생겼다"며 호감을 보였고, 그레이가 "외모로 팬이냐. 얼빠였냐"고 묻자 "맞다. 얼빠다. 남자인데도 설레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도끼는 제작진에 "꽃미남 뽑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원은 "'잘 생겼다'는 말이 좋지만은 않다. 랩을 하시는 분들 사이에 제가 낀 건데 비주얼로 부각이 되는 게 만망할 때가 많다"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원은 일리네어를 제외하고 심사위원들의 패스를 받았고, 길은 원에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또 매드 클라운은 원에 "무난하다는 것 외엔 좋은 점을 찾지 못했다"며 실망스러움을 감추기 못했고, 길은 "왜 이렇게 긴장하냐. 지금도 목소리가 떨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끼는 "시즌4 때가 더 잘한 거 같다"고 말했고, 길은 "가지고 있는 절반의 절반도 못 보여준 거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자이언티는 제작진에 "(원이 주변을) 신경 쓰고 있는 게 보인다.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원은 "제 자신이 너무 불만족스럽다"고 털어놨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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