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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B1A4 진영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2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 2'에서는 진영이 LTE 소속사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날 탁재훈은 걸그룹 CIVA 연기 트레이닝을 시작했고, CIVA에 "천만 관객의 주인공인 선생님을 특별히 모셨다"고 말했다.
이에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 그룹 B1A4의 리더이자 LTE 기획사의 작곡가인 진영이 등장했고, 진영은 제작진에 "LTE 회사는 너무 많은 일을 하는 거 같다. 무임금 노동력 착취로 언젠가 싹 다 쳐 넣을 거다"라며 이를 갈았다.
또 수민은 탁재훈에 "우리는 가수 지망생인데 왜 연기를 연습해야 하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표정으로부터 강하게 어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탁재훈은 "연기 한 번만 해보자고 말했고, 진영은 탁재훈에 상대 연기를 부탁하며 "이상하게 굴리기만 하고, 쓸데없는 것만 시키고. 대표님도 여기 있기 싫은 거 아니냐"고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진영에 "네"라고 답하며 "연기가 실감 난다"고 칭찬했다.
또한 탁재훈은 CIVA와 진영에 우는 연기를 시켰고, 진영이 "요즘 행복한 일이 많다"고 하자 "연애하냐"고 물어 당황케 했다.
특히 진영은 탁재훈에 "우리 회사는 뭘 하는 회사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회사를 못 믿으면 같이 갈 수가 없다. 서로 믿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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