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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의 월드컵 최종예선 상대인 이란이 마케도니아와의 친선경기서 승리했다.
이란은 3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에서 열린 평가전서 아즈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란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포함해 A매치 5연승을 달렸다.
전반 8분 만에 이란이 선제골로 앞서갔다. 아즈문이 마케도니아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2분 만에 마케도니아가 드라코프스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란의 저력은 빛났다. 이란은 전반 20분 아즈문의 두 번째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한 이란은 후반 15분 아즈문이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마케도니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이란은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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