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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흥국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에 '먹방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앞서 MC로 발탁된 조세호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잘 먹는 소녀들'은 대한민국의 걸그룹 멤버 중 먹는 데 일가견이 있는 '먹방 요정'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MC는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조세호, 양세형이 맡았다.
3일 JTBC에 따르면 김흥국은 '잘 먹는 소녀들'에서 '먹방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조세호에게 이른바 '프로불참러'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안겨주는 등 '예능 치트키'로 불리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은 인물이다. '잘 먹는 소녀들'에서도 MC 조세호를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하며 재미와 웃음을 견인할 예정이다.
김흥국은 조세호가 '잘 먹는 소녀들'의 MC로 발탁됐다는 말을 듣고 "MC가 됐으니 이번에는 불참하면 안된다. 녹화에 꼭 참석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흥국은 걸그룹 먹방요정들의 출연 소식에 "녹화 당일 만큼은 다이어트 걱정 없이 잘 먹어줬으면 한다. 얼마나 음식에 잘 들이대는지 지켜보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잘 먹는 소녀들'은 오는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로 첫 대결을 진행한다. 본 방송은 오는 7월 초 예정이다.
[조세호(왼쪽)와 김흥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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