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2군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SK는 3일 잠실 두산전서 오른손투수 윤희상을 1군에 등록하면서 동시에 선발로 내세운다. 대신 박민호를 1군에서 뺐다. 윤희상은 올 시즌 2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15.19로 크게 부진했다. 최근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의 시간을 가졌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괜찮았다. 7경기서 4승 평균자책점 2.25. 김용희 감독은 "1군과 2군은 분명 차이가 있다. 그래도 2군에서 좋은 결과를 냈고, 그동안 계속 던지기도 했으니 1군에 올릴 만하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박민호의 말소 이유에 대해서는 "시즌 초반에는 제구력도 안정적이었고 경기운영능력도 좋았다. 그러나 최근 조금 좋지 않았다"라고 했다. 박민호는 올 시즌 21경기서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 중이다.
[윤희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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