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토종 에이스' 우규민의 복귀 일정이 확정됐다.
LG는 오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방문 경기에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투입할 예정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3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우규민은 내일(4일) 선발로 나갈 것이다"라면서 "(2군에 있으면서) 훨씬 좋아졌다고 한다"고 밝혔다.
우규민은 '악몽의 5월'을 뒤로 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지난달 21일 잠실 넥센전에 선발 등판한 우규민은 3⅔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3패 평균자책점 5.01.
[우규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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