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천 안경남 기자] 정정용 U-18 축구대표팀 감독이 ‘캡틴’ 이승우를 칭찬했다.
한국 U-18 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U-18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서 김진야, 이승우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모두가 하나가 돼서 좋은 결과를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으로 맹활약한 이승우에 대해선 “부담이 됐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할을 잘 해줬다. 또 전체적으로 팀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은 이승우 외에도 모든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오늘 처음 뛴 이정문의 경우 큰 경기에서 제 몫을 해줬다. 또 조영욱 등 선수들 전체가 압박에서 대해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상대가 압박해 올 때 빌드업이 잘 안 됐다. 그러나 경험을 통해서 보완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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