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2경기 연속 홈런에 나선다.
박병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박병호는 지난 6일 템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올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23일 만에 나온 대포였고, 마이애미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을 노린다. 상대해야 할 마이애미의 선발투수는 아담 콘리. 올 시즌 3승 3패 평균 자책점 3.72를 기록 중인 투수다.
한편, 미네소타의 이날 선발 라인업은 에두아르도 누네스(유격수)-로비 그로스만(좌익수)-조 마우어(1루수)-트레버 플루프(3루수)-브라이언 도저(2루수)-박병호(지명타자)-맥스 케플러(우익수)-커트 스즈키(포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이다. 팻 딘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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