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브아걸 제아가 어린시절 성악가가 되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제아는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파리넬리'를 보고 성악을 해야 되겠다 싶어서 엄마 아빠 졸라서 (성악을) 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비용이 상당히 들더라"며 "사실 내가 성악은 좀 잘했었는데 공부를 못해서 예고교육을 (못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독일 엄친아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교육과정에는 성적표는 있지만 순위는 없다"고 말하자 제아는 "나도 독일에 가고 싶다. 독일에 갔더라면 예고에 붙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아걸 제아와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한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별을 보며 상처를 치유한다는 천문학영재 김지환군의 사연과 수학과 한국무용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13살 염다현양의 사연이 공개된다.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영재발굴단' 제아.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