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아가씨'가 예매율 1위를 탈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아가씨'가 8일 낮 12시 기준 24.6%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정글북'이 차지한 예매율 1위 자리를 되찾아 온 결과다. '정글북'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24.6%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며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의 7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변신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고혹적 볼거리 등으로 호평을 모으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영화 '아가씨'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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