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용택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임대한의 2구 144km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6호 홈런.
박용택은 이날 1회말 솔로홈런에 이어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해 '멀티홈런'을 신고했다.
박용택의 솔로포를 더해 LG는 7회말 현재 삼성에 11-6으로 앞서간다.
[박용택.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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