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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출연이 꿈이었던 도날드 글로버의 소원이 결국 이뤄졌다.
‘마션’의 도날드 글로버가 마블의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고 14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그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도날드 글로버는 지난 2010년 새로 시작하는 ‘스파이더 맨’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캠페인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미국 현지에서는 그가 흑인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도날드 글로버는 올해 32살이다. 앤드류 가필드 역시 20대 후반에 틴에이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역할을 맡았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가 출연한다. 젠다야 콜맨은 미스터리한 역할을 맡았다. ‘배트맨’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은 빌런 벌처 역을 맡게될 전망이다.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017년 7월 7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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