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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사냥' 개봉을 맞아 주연배우 안성기의 전작을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CGV 아트하우스가 지난 3월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로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의 이름을 붙인 헌정관을 개관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두 현정인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임권택&안성기 Week'를 개최한다.
이에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취화선', '화장', '라디오 스타', '무사', '형사',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만나볼 수 있으며 CGV아트하우스 서면에서는 '축제', '고래사냥', '개그맨', '투캅스'가 상영된다.
특히 28일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안성기관에서는 '사냥'(29일 개봉)의 개봉을 기념해 '안성기의 액션영화 DAY'가 개최돼 '형사', '무사', '아라한 장풍대작전'이 상영된다. 또 '사냥'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 후 안성기가 참여하는 스페셜톡이 열린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임권택&안성기 Week'를 통해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업적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특히 6월에는 '사냥' 개봉을 맞아 안성기 배우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헌정관에서는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이 적립, CGV아트하우스가 추가로 100원을 매칭해 총 200원이 기부되며 연말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의 이름으로 한국독립영화에 후원될 예정이다.
[영화 '사냥'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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