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양세형 "표창원에 장난, 강력한 보좌관에 큰일날 뻔"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프로파일러 표창원에 큰일날 뻔했다고 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모비딕'(Mobidic) 콘텐츠 론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양세형은 "표창원 선생님이 장난치면 안되는 분인데 제가 까불고 하나 끝날 때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했다. 또 하나 까불고 끝날 때 '죄송합니다' 이렇게 했는데 옆에 보좌관 분께서 조금 언짢아 하시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런데 표창원 형님께서 젊은 느낌 좋아하신다. 개그맨 위한 좋은 것도 하시겠다고 하셨다. 개그를 이해하시는 분이어서 사건 사고 없이 큰일날 뻔했다"며 "보좌관 분께서 강력하셨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양세형은 짧은 인터뷰 형식을 빌어 '양세형의 숏터뷰'라는 콘텐츠를 론칭한다.

'모비딕'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행태에 맞춰 젊은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웹, 모바일 전용 브랜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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