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1번 지명타자로 복귀…SK는 문광은 콜업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3경기 연속 결장했던 LG 트윈스 베테랑 박용택이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LG 트윈스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휴식을 취해왔던 박용택은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리며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박용택은 지난 16일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송구에 어깨를 맞았고,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한 터.

LG의 이날 타순은 박용택(지명타자)-문선재(중견수)-정성훈(1루수)-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채은성(우익수)-이병규(7번, 좌익수)-손주인(2루수)-정상호(포수)-윤진호(유격수)다. 선발투수는 류제국.

이에 맞서는 SK는 헥터 고메즈(유격수)-김재현(좌익수)-김강민(중견수)-정의윤(지명타자)-최승준(1루수)-김성현(2루수)-최정(3루수)-이재원(포수)-박재상(우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문승원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한편, SK는 이날 경기에 앞서 투수 문광은을 1군에 등록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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