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모처럼 대포를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8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 홈런을 때렸다.
김현수는 볼티모어가 2-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서 에릭 존슨과 승부를 펼쳤다. 김현수는 존슨의 초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8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의 올 시즌 2호 홈런이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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