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나테이박'이 다시 뭉친 NC가 5연패에서 탈출했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이호준이 3점포를 비롯해 5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을 남기고 시즌 7승째를 따냈다.
이날 5연패에서 탈출한 NC는 선두 두산과의 격차를 5경기로 줄였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야구는 연승도 할 수 있고 연패도 할 수 있는 것인데 최근 며칠간 내용이 좋지 않은 경기를 해 팬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컸다. 그래도 오늘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연패를 끊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연승과 연패 과정 속에 계속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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