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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영돈 PD가 지난해 광고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코쿤홀에서 이영돈TV 출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이영돈 PD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작년 3월 광고 때문에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하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이어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영돈 PD는 지난해 3월 '이영돈 PD가 간다'에서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그릭요거트에 관한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방송 후 이 PD가 한 업체의 유제품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이 PD는 '이영돈 PD가 간다' 종영 후 공식 활동을 자제해 왔다.
한편 이영돈TV는 이영돈 PD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오리지널 동영상을 제작해 웹과 모바일 환경으로 유통시키는 넥스트 미디어로 공유, 인터렉티브(쌍방향) 스토리텔링을 콘텐츠의 핵심가치로 한다.
[사진 = 이영돈TV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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