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영화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1,2위를 점령했다.
7월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바이 싱글’은 개봉 이틀째인 6월 30일 10만 1,563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5만 5.660명이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안성기, 조진웅의 추격 스릴러 ‘사냥’은 6만 8,037명을 불러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3만 4,726명이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안성기)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한국영화에 밀렸다. ‘레전드 오브 타잔’은 5만 8,811명(누적 14만 6,342명)으로 3위에,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3만 2,236명(누적 120만 2,648명)으로 4위에 올랐다.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1만 7,539명을 불러모아 누적 111만 6,838명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 =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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