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고종욱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고종욱(넥센 히어로즈)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홈런을 날렸다.
고종욱은 팀이 6-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2루에서 등장, KIA 선발 지크 스프루일의 135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5호 홈런.
넥센은 초반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며 4회말 현재 8-0으로 크게 앞서 있다.
[넥센 고종욱. 사진=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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