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성은 팀이 9-2로 크게 앞선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KIA 세 번째 투수 이준영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6월 29일 한화전 이후 2경기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7호 홈런.
넥센은 6회까지 장단 16안타를 때리며 7회초 현재 10-2로 크게 앞서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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