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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일본인 여성 도전자에 호감을 표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랩몬스터는 "내가 목소리가 낮아서 미성인 분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고, 일본인 여성 출연자에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 귀엽다"며 호감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랩몬에 "만나러 일본까지 갈 수 있겠냐"고 물었고, 랩몬은 "일본까지 기꺼이 가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어 랩몬은 일본인 도전자 유이코와 영상 통화를 시도했고, 유이코에 "노래 잘 들었다. 듀엣을 하고 싶어서 전화했다. 감정 표현이 너무 좋다"며 듀엣봉을 내밀었다.
또 랩몬은 플래카드를 만들어 공항서 유이코를 반겼고, 랩몬과 유이코는 한국어는 물론이며 일본어와 영어로 대화를 나눠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유이코는 언어의 벽을 넘어서 연기까지 선보였고, 랩몬스터의 폭풍 래핑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랩몬은 유이코에 "일본에서 오셔서 너무 감사하다. 제가 무리한 요구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랩몬에 "어떤 무리한 요구를 했냐"고 물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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