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KIA의 4번째 홈런이 나왔다.
김주형(KIA 타이거즈)은 2일 서울 고척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김주형은 팀이 4-7로 뒤진 7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넥센 선발 스캇 맥그레거의 126km짜리 커브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
KIA는 나지완에 이어 김주형까지 홈런에 가세하며 7회초 현재 넥센을 5-7로 추격하고 있다.
[KIA 김주형. 사진=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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