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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자신의 채무를 다시 한번 언급했다.
3일 방송되는 JTBC ‘천하장사’에서는 경기도 오산의 오색시장을 방문한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강호동과 윤정수는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강호동은 “너 옛날에 나 많이 업어주고 그랬잖아”라고 추억에 빠지며 이내 윤정수 등에 업혀 추억의 개그 ‘행님아’를 선보였다.
강호동이 “행님아 돼지고기 사도”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자 윤정수는 “돈 없다. 압류된 지 한참 됐다”며 씁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옛 정취가 느껴지는 주택가 골목을 발견한 두 사람은 어릴 적 자주했던 ‘오징어 사방치기’ 등을 하며 추억에 빠졌다.
강호동은 ‘어린 호동이’로 빙의, 담벼락에 서서 “정수야, 놀자”를 외쳤다. 이에 윤정수는 “나 아빠 오셔서 못 나가, 그리고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 말래”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사이좋게 아옹다옹하는 모습에 모두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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