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극적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KIA전 9연승과 함께 시즌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오늘 경기를 포함해 이번주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며 "그라운드와 덕아웃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집중력과 단합된 모습을 많이 칭찬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와의 홈 6연전에서 5승을 챙기며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어 염 감독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잘 준비해서 다음주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한 넥센은 5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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