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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탁재훈이 4년만에 JTBC 예능에 출연했다.
탁재훈은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아이돌그룹 B1A4 바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탁재훈의 JTBC 출연은 지난 2011년 '칸타빌레' 이후 4년 만이다. 그는 녹화 당시 변함없이 뛰어난 입담을 선보였다.
탁재훈은 냉장고 속 내용물을 살펴보는 MC 김성주, 안정환을 향해 "냉장고 문을 이렇게 오래 열어놔도 되는 거냐? 이러다 엄마한테 혼난다"며 너스레를 떠는 등 예능고수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냉장고 주인인 B1A4 바로와 요리대결에 나선 셰프들에게도 끊임없는 애드리브와 멘트폭격을 쏟아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탁재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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