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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완이 SBS 새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를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완이 SBS 새주말극 '우리 갑순이'에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일산 탄현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첫 전체 대본 리딩에는 배우 송재림, 이하나, 유선, 김규리를 비롯해 이완이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 이완은 지난 2009년 '태양을 삼켜라' 이후 7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이다. 이완은 부모님 뜻대로 의사가 되고 애정 없는 아내와 결혼한 대학병원 레지던트 역을 맡았다.
'우리 갑순이'는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해 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스토리로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려갈 가족 드라마다.
'우리 갑순이'는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폼나게 살거야', '왕가네 식구들'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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