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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의 새 가왕 '로맨틱 흑기사'의 실명이 공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4일 한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는 음반 신보 정보란에 '복면가왕' 66회 음반을 등록하며 가수명에 로이킴의 이름을 공개 게재했다.
지난 '복면가왕'에서 '로맨틱 흑기사'가 '사랑은 늘 도망가'와 '제발' 등 두 곡을 불렀는데, 해당 곡에 '로맨틱 흑기사' 가명 대신 로이킴의 실명이 고스란히 노출된 것.
게다가 방송 후 네티즌 사이에서 로이킴이 '로맨틱 흑기사'로 유력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라, 로이킴의 실명 공개로 '로맨틱 흑기사'의 정체가 드러난 셈이다.
[사진 = MBC 방송 화면-마이데일리 사진DB-해당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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