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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와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중 관객수 1위의 기록을 세운 ‘나우 유씨 미 : 마술사기단’의 속편 ‘나우 유 씨 미 2’에서 우디 해럴슨(메리트 역)과 데이브 프랭코(잭 역)이 더욱 흥미로운 캐릭터로 컴백한다.
먼저, 우디 해럴슨은 최면술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자유자재로 통제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메리터 역을 맡았다. 그는 1편에서 키이스 베리에게 독심술 훈련을 받아 대역 없이 3초만에 파리 은행으로 순간이동 시키는 100% 리얼 라이브 멘탈리스트 쇼를 선보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속편에선 실체를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해 마술사기단이 함정에 빠진 이후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특히 긴박한 순간에서도 능글맞은 입담과 재치 넘치는 표정으로 마술사기단의 웃음을 책임진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우 유 씨 미 2’를 통해 많이 웃을 수 있고, 엔딩에 깜짝 놀랄 것이다. 결국 이 영화를 또 한번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데이브 프랭코는 1편에 비해 더욱 현란해진 손기술과 더욱 훈훈해진 외모로 돌아온다. 그는 속편에서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했다. 특히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컨트롤할 카드를 훔쳐내야 하는 불가능한 마술에 도전한다.
데이브 프랭코는 “‘나우 유 씨 미’ 시리즈는 배우로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충족 시켜준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가 영화에 들어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외 평단은 “최강 엔터테이닝 무비”(FILMINK), “더 유쾌하고, 더 치밀하다!”(Variety)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7월 13일 개봉.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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