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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외로움을 폭식으로 달랜다고 고백했다.
홍윤화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호박씨' 녹화에서 "음식을 먹고 3분 후면 이가 썩는다. 이 썩을 틈을 안 주는 게 폭식"이라며 "3분 안에 다른 음식을 끊임없이 리필한다"고 자신의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외로움을 폭식으로 달래곤 했다. 얼마 전에 편의점에 가서 혼자 7만원 어치를 사서 먹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폭식하면 나도 할 이야기가 많다. 진정한 폭식은 찬지 더운지도 모르고 끊임없이 입속에 퍼붓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호박씨'는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홍윤화.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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